일상/글반장
049
땡조르
2019. 2. 13. 23:15
오래됐다고 친구는 아니며
노는 친구는 그냥 '아는 사람'의
다른 말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
기쁜 일, 슬픈 일이 하나씩 생길 때마다
서바이벌처럼 '진짜 친구'가 가려졌다
씁쓸하지만 잘된 일이다
-조진국, <소울푸드>-